국밥 정보[네이버 지식백과] 국밥
- ‘장국밥’ · ‘국말이’라고도 한다. 원래 국과 밥은 밥상에 따로따로 담아서 올리고, 먹는 사람도 따로따로 먹다가 밥을 국에 말아서 먹는 경우가 있다. 그러나 국밥은 먹는 사람이 밥상에서 국과 밥을 합치는 것이 아니고 부엌에서 국에 밥을 넣어서 대접하는 것을 말한다. 한꺼번에 먹을 사람이 많은 경우나 추울 때 뜨겁게 먹기 위한 음식으로 알맞다.
- 국밥에 관한 조리법은 조선 말엽의 『규곤요람』에서 처음 보이고 있다. 기름진 고기를 장에 졸인 것을 밥 위에다 부어 만든다고 하였다. 국밥에는 주로 맑은 장국을 이용한다. 맑은 장국은 기름기가 없도록 끓여서 간장으로 간을 맞춘 국이다. 주로 쇠고기의 양지머리를 이용하고 우둔살을 이용하기도 한다. 우둔살은 소의 볼기짝에 붙은 고기로 힘줄도 없고 기름도 섞이지 않아, 삶으면 잘 풀어지고 고기맛이 잘 우러난다.
순대 정보[네이버 지식백과] 순대
- 순대의 기원은 동물의 피와 내장을 이용한 음식에서 찾을 수 있다.
- 문헌에 나타난 기록으로는 ≪제민요술 齊民要術≫에 양의 피와 양고기 등을 다른 재료와 함께 양의 창자에 채워넣어 삶아 먹는 법이 있다. 이러한 기록으로 미루어 우리 나라에서도 순대가 일찍부터 있었을 것으로 짐작된다.
- 우리 나라 고조리서에서 나타난 기록을 보면 ≪규합총서≫에 쇠창자찜, ≪시의전서 是議全書≫에 어교순대와 도야지순대 만드는 법이 있다.
- 쇠창자찜은 쇠창자에 소를 넣어 창자 양끝을 실로 매어 쪄서 익히는 것이고, 어교순대는 민어 부레에 소를 넣어 삶아 익히는 것이며, 도야지순대는 돼지창자에 돼지피·숙주·미나리·무·두부·배추김치 등을 섞어 만든 소를 넣어 삶는 것이다.
- 순대는 돼지창자를 이용하여 만드는 것이 보편적인데, 어류를 이용한 순대도 있다. 함경도지방에서는 명태가 많이 잡히므로 명태로 순대를 만들어 먹는다.
머릿고기 정보[네이버 지식백과] 머릿고기
- 돼지머리에는 젤라틴이 풍부하여 피부 건강에 좋습니다. 새우젓과 음식 궁합이 잘 맞는다고 합니다.
- 유사재료
- 소머리 (돼지머리는 보통 고사용으로 이용되며 편육을 만들어 먹으나 소머리는 보통 국밥에 이용된다.)
- 섭취방법
- 돼지머리를 삶아서 눌려 편육으로 먹거나 탕에 넣어 먹기도 한다. 고사 지낼 때 사용하기도 한다.
- 궁합응식정보
- 우젓 (새우젓에는 강력한 지방분해효소인 리파아제가 함유되어 있어 기름진 돼지고기의 소화를 크게 도와준다.)
- 다이어트
- 콜라겐이 풍부하지만 다이어트를 위해서는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지 않는 것이 좋다.